박석면 이윤석 도의원후보 선출

지난 6일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경선에서 서삼석씨가 선출되었다.
초당대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날 경선에서는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1,441명 가운데 1,335명이 투표에 참여해 9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1차투표에서 이재현후보는 617표를 서삼석후보 557표를 획득, 최다득표를 한 이재현후보와 2위인 서삼석후보가 결선투표를 가졌다.

결선투표에서 656표를 획득한 서삼석후보가 이재현후보의 614표를 42표차로 누르고 민주당 무안군수후보로 최종 선출되었다.

기초단체장 선출과 함께 치러진 도의원 후보경선에서는 제1지구에서는 2차 투표까지가는 접전을 펼친 박석면후보가 342표를 획득, 332표를 획득한 정선태후보를 10표차로 누르고 선출되었으며, 제2지구에서는 1차투표에서 이윤석후보가 509표를 획득, 압도적으로 선출되었다.

경선을 지켜본 지역민들은 이번 결과는 무안군민들의 여망을 바로 표현한 것이며, 이는 젊고 깨끗한 군 대표를 원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서삼석(45)후보는 그동안 투명한 양심으로 무안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 왔었다.

앞으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에서 42표 차이로 탈락한 이재현 현 무안군수의 행보가 주목이 되고 있다.

서삼석 후보는 현경면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어 국회의원보좌관과 새천년민주당 전남도지부 15대 대선 공동 대변인, 전라남도 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제5·6대 전라남도 의회 의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무안군 장애인 협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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