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무안볼링협회장 박남석

“화합하는 동호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생활체육협의회 무안군볼링협회 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남석(40)회장는 “과거 동호회의 모습은 화합과 교류의 장이었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진정한 생활스포츠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안볼링협회는 IMF한파로 인해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했었다고 한다. 이에 박회장은 취임기간동안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무안볼링협회는 여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남권내에서 상위랭크에 속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도지사 및 도협회장기 대회에서 5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박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열린다. 그래서 현지적응훈련이 쉬운 점을 이용해 올해는 메달권에 진입 할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또 여자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상승해 올해는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부인 강경순(39)씨와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사)한국휴게실업중앙회 전남지부 무안군지부장직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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