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국회의원 등 당원 300여명 참석

오는 10월30일 실시되는 무안군의회 보궐(무안읍)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천자로 확정된 박경수 후보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무안읍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화갑 국회의원은“이번 무안읍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도의원 선거에 이어 민주당의 사활이 달린 선거나 다름없다”며“박경수 후보는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에게 다가가 당선을 통해 민주당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선거전까지 두 차례 가량 더 무안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어 박경수 후보는“임기가 불과 20개월 남은 보궐선거다 보니 당선후 활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 때문에 준비된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한다”며“당선이 되면 농촌이 살수 있는 지원방안과 무안읍 소도읍가꾸기, 주거환경 개선, 노인복지 문제 등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갑 국회의원, 이재현 전 군수, 김철주 도의원, 이인구 무안군의회 의장, 강현규 군의원, 양승일 군의원, 김기주 군의원, 김영주 무안농협조합장,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이채환 신안군의회의장 등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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