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전남도당, 무안국제공항 계획대로 추진 건의
전남도당은 의견서에서“감사원 지적에 이어 중앙당이 무안 등 지방공항건설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무안공항만큼은 개항 시기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이 하며“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무안공항 개항시기가 늦춰지면 매년 30억원의 시설관리비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도당은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목포공항과 광주공항 국제선기능을 폐쇄해 무안공항 이용율을 높여 줄 것과 더불어 광주-무안, 광양-무안간 고속도로에 대한 집중투자및 목포-무안간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2006년 개항을 앞두고 추진 중이던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6월 감사원의 경제성 논리 지적으로 개항이 연장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무안지역의 발전에 찬물을 끼얹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