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목포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김선화 교수가 지난 1월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일본어문학회 정기 총회에서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선화 교수
김선화 교수

한국일본어문학회는 1995년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연간 4차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日本語文學』을 발간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이다.

또한 본 학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에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10월에는 전주대학교에서 ‘디지털시대 사회적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일본학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임 김선화 회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 출구가 보이지 않는 한일관계로 인하여 일본 관련 학과들은 여러 가지로 열악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 후속세대를 이끌어내는 연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지 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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