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천년의 꿈’출판 기념회

김종식(완도미래연구소 소장.문고19회졸업)씨는 지난달 30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청해진 천년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종식(1950년생)은 △전남 완도군 소안면 출신으로 △소안면 진산초등학교△목포문태중·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 법정대 행정학과△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석사)△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박사과정)를 마치고 △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전라남도 관광과장 ,전남도의회 총무담당관, 의사담당관 ,공보관, 도지사 비서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완도군과 신안군의 부 군수를 거쳐 2001년 지방 부이사관으로 승진, 목포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3월 사퇴했다.

저자는 탁월한 정책개발능력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겸비했으며 친화력까지 매우 뛰어나 공무원 상하간에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개발한 대표적 시책으로는 장보고축제(완도)구림도기문화센타(영암).세계다리 박물관, 갯벌생태공원,물과 빛의축제(신안), 해양생명공학 연구단지(목포)등 수없이 많아 관가에서도 보기드문 정책개발로 손꼽힌다. 지역특성을 살린 이들 정책들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서도 높게 평가, 대규모 예산지원으로 실제 구현되었으며 성공적 시책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저자는 공직에 들어가기전 포항제철, 대한교육보험, 동아제약등 정부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세일즈맨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세일즈행정에도 일가를 이뤄냈다.

또 ‘행정학’‘지역사회 개발론’등을 저술한 이론가 이기도한 저자는 공무원 전문학원 강사를 수년 역임했으며 80년대 전남도내 시·군과장급들은 그의 강의를 들어야 사무관 시험에 합격할 만큼 명강의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현재 부인 구희영씨(서강정보대학 교수)와 1남1녀가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