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철(7급)씨 회장선출

목포시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열린직협! 참신한 직협! 발로뛰는 직협!” 구호아래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9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직협 출범식은 권이담 시장, 최기동시의회의장 등 시청 간부진과 직협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갯돌의 공연으로 화합을 다지며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001년 7월 태동한 목포시청 직협은 지난달 3월26일 회원들의 공정한 선거에 의해 지역경제과에서 근무하는 이권철(7급)씨를 대표로 선출했으며 9명의 구성위원으로 탄탄한 조직적 체계를 갖추고 2년 임기동안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대변자 역할을 담당한다.

권이담 시장은 “공무원 조직의 내부결속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면서 더욱 활기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직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고 다 함께 고민하는 발전적인 직장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회원 복리에 우선순위를 두어 불편부당한 대우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으며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변화의 선두에 나서야 할 때”임을 힘주어 강조하는 이권철 대표는 “우리자신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익과 복지를 당당히 외쳐 나가는 일은 우리 직협 회원들의 몫이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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