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무안공항 연계위한 확포장 대두

지난 4월1일부터 무안역에 새마을호가 정차하게 됐다. 이 열차는 오전 9시39분발 서울행열차로 그동안 새마을호 정차가 없어 불편했던 무안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실시했던 무안역의 열차이용 실태파악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906명) 결과 열차이용 시 이용하는 역은 함평역(51.5%), 무안역(21.6%), 일로역(17.8%), 몽탄역(8.9%)순으로 나타났고, 최근 3년간 무안역에서 열차를 탄 적이 없다는 응답이 66.8%로 그동안 무안역 보다는 함평역을 많이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에 있는 무안역의 이용이 적은 이유는 대중교통 연결이 안돼서(29.9%), 인근에 역이 있어서(20.8%), 거리가 멀어서(16.1%)의 순으로 나타났고 무안역에 새마을호가 정차한다면 74.9%가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안역에 새마을호가 정차하게 되었으며 향후 망운국제공항의 여객과 화물수송의 역할을 담당할 역으로서의 인프라구축 의미에서 무안과 몽탄간 4차선 확포장공사가 필요하고 대중교통의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몽탄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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