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이 지난 1월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kg) 500포(1500만원 상당)를 무안군에 기탁했다.

청계농협은 지난 1969년 설립 이래 조합원 권익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왔으며 정기적인 장학금 기부와 쌀 기탁 등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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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계농협 측에 감사 드린다”며“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쌀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기탁받은 쌀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청계농협은 지난 2016년 무안군과 승달장학금 3년간 1억원 기부 협약을 맺고 승달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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