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 K-Move스쿨 사업 연수 과정(2019년 겨울에 시작하여 2020년 5월 종료)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Move스쿨 4기 연수생 사진(베트남 국외교육기관-빈증대학교
▲K-Move스쿨 4기 연수생 사진(베트남 국외교육기관-빈증대학교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에 실시하였고 사업에 참여한 전국 102개의 운영기관과 211개의 연수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고용정책 중 하나인 ‘K-Move스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구인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 과정을 통해 직무 역량 및 어학 능력 향상 등 해외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수료 후에는 해외 취업과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K-Move스쿨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 연수 과정” 5기 과정을 운영 중인 목포대학교는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1년 사업 참여 시 정부지원금 증액 등 일반과정과 차별화되는 우대를 받게 된다.

최동오 목포대학교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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