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선제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보건소 직원이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검체 채취를 실시했고 개별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무증상 감염자를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 도입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하여 205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과 교통약자 종사자들도 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선제적 진단검사는 무증상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한 방역망을 지키기 위해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증상에서도 코로나19는 전염력이 있으므로 확진자 발생 후 대응보다 한발 앞서 조용한 전파까지 차단해 나가겠다”며 “누구든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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