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장…(구)무안고 운동장에 조성
풋살구장 2개소…무안읍 황토클리닉과 남악 환경클린센터 부지에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축구장과 풋살구장을 조성한다.

군은 생활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비 11억원(국비)을 투입하여 군유지인 (구)무안고등학교 운동장에 유소년축구장을 조성하고, 무안읍 황토클리닉과 남악신도시 환경클린센터 부지 내에 야간조명이 설치된 풋살구장을 건립한다.

유소년축구장과 황토클리닉 내 풋살구장은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며, 남악신도시 풋살구장은 환경클린센터 사업일정에 맞추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관내 유소년축구단과 축구 동호인들은 무안스포츠파크 내 축구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축구장과 풋살구장이 완공되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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