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올해 80동…건당 150만 원 지원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1년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관광지와 주요 도로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거나 마을 경관을 해치는 빈집 △1년 이상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한 빈집으로 건축물대장 및 건물등기부등본으로 소유권 확인이 가능한 건물이다.

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사업량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 80동이며, 건당 150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경관을 해치는 빈집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빈집의 화재나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1월 중 접수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건축과 건축행정팀(☎ 061-450-57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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