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전달….11년 동안 총 1,100만원 기부

[무안신문=김건우 기자] 현경면 청솔수산 윤낙진 대표가 지난 5일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11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승달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 포함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 대표는 “우수한 재능을 가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며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군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부하신 장학금은 무안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낙진 대표는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산종묘양식업의 산증인으로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헌신함은 물론 무안군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치어 수만 종을 기증 방류하는 등 어족자원 보호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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