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공무원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청 오정미 통합조사팀장과 고영의 경리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지난해 연말 종무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오정미 통합조사팀장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보살핌을 위해 노력해 왔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체계를 구축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 상승에 기여했다.

오 팀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저소득층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직접 총괄 지휘하며 총 4회에 걸쳐 3,237가구에게 17억6,800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솔선수범해 매뉴얼을 숙지하고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수월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고영의 경리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회계업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행복택시 도입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민 봉사행정에 기여했다.

고 팀장은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세무회계과 경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계약 8,300여건(공사 2,182건, 용역 1,100건, 물품구매 5,021건)에 2,163억5,100만원의 사업을 계약·관리 업무를 총괄하면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 수행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특히,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문화예술팀장으로 근무하면서는 문화자원 발굴 노력과 교통행정팀장 근무 시에는 ‘행복택시’ 제도를 만들어 군민 이동권 확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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