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이용률 9%에서 33.5%로 증가 기대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오룡지구 신규 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2021년 3월 개원 목표로 어린이집 원아모집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은 오룡지구 신규 공립어린이집 3개소 설치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대우건설, ㈜호반산업과 20년간 무상임대 공립어린이집 운영 MOU를 체결에 이어 하반기에는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체 선정과 협약을 맺었다. 이는 전남 군단위에서는 최대 설치 규모이다.

군은 2021년 3월 개원 목표로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이용률이 9%에서 33.5%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안군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하고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개방성이 높은 열린 어린이집 12개소를 하반기에 선정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2022년까지 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열린 어린이집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을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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