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건우 기자] 골프를 사랑하는 모임 여명회(회장 전남욱)는 지난 12월22일 2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 20채를 무안군에 기탁했다.

전남욱 회장은 “2020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한 해가 흘러가고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며 “이불과 담요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뜻깊은 연말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 자리를 함께한 김회필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여명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욱 회장은 지난해에도 백미 200포 기부 등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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