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희선)는 지난 12월23일 이웃돕기성금 311만5,000원을 무안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관내 53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써 전달식에는 어린이집연합회 임원4명(장희선, 이애자, 김진희, 최영란)이 참석했다.

장희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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