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 힐링공간 제공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읍 철소재길과 접해 있는 토석채취장이 철소재 화담숲 정원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사업은 도시숲과 공동체 정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의자, 앉음벽, 파고라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정원공간은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공간과 정원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이 생활주변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1읍면 1정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소재길은 과거 무안에서 몽탄으로 가는 구길로 성동공원에서 성암리까지 4.6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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