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장 김학남 신년사

[무안신문]

희망찬 2021년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무안경찰서장 김학남
▲무안경찰서장 김학남

새해는 신축년 ‘흰소띠’의 해입니다. ‘흰색’은 정결하고 신성함을 의미하며, ‘소’는 정직과 성실의 상징이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목표를 성취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좋은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코로나19 종식과 더불어 계획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되짚어 보면, 우리 경찰은 ‘가장 안전한 무안’을 만들고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군민들과 함께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 출발선은 경찰의 기본사명인 ‘안전’의 가치를 수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디지털 성범죄, 보이스 피싱 근절’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왔습니다.

이를 위해, 수사과·지역경찰 등 범죄대응부서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완이 이루어졌으며, 여성·아동·노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내실 있는 ‘맞춤형 특수시책’도 새롭게 전개하였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세밀한 위험관리에 기반한 물 샐 틈 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우리 지역의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그 어떤 주민도 ‘안전’이라는 기본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지만, ‘소통은 민주주의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전이 일상인 세상, 공정이 상식인 사회’, ‘엄정하면서도 따뜻한 법 집행’,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자부심 넘치고 믿음직한 경찰관’ 무안경찰이 추구하고자 하는 이 모든 것들은 군민들의 지지와 협력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여 경찰 제복 위로 믿음이 싹트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무안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보람으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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