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본사 선정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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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본사 선정 10대 뉴스
  • 박금남 기자
  • 승인 2020.12.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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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문=발행인 박금남]

2020년 본사 선정 10대 뉴스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멈춤의 한해였다. 

무안국제공항이 국내선 한 편 운항으로 명맥만 유지했고, 지역경제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을 약속했던 광주 민간공항이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과 결부시키면서 이전 기약이 막연해졌고, 군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는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무안군민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무안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무안항공산단 착공, 시 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접수, 승달산 만남의 길, 노을길 개통,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착공, 애물단지 였던 (구) 무안 5일시장 장옥철거 등도 이뤄졌다. 

또한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무안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고, 오룡지구 입주로 인구 증가세로 돌아선 한해이기도 했다.

◆ 코로나19 전국 강타

우리나라에서 지난 2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1일 현재 전국에서 4만5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59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확진자 7천3백만여 명, 사망자는 165만여 명이다.
무안지역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확산,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제출

2020년에도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두고 무안군과 군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무안군과 군민들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은 주민 생존권 붕괴’라며 읍면 사회단체 릴레이 반대 운동 등 전 군민 상대로 반대 확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군공항을 보유한 김진표(수원)·이용빈(광주 광산갑) 의원이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하자 이전 예비지역인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송옥주(화성 갑) 의원이 맞대응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 지난 11월 국회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가 두 개정안에 대해 병합 심사키로 하고 보류했다.

▲군공항 이전 반대 확산 가두시위
▲▲군공항 이전 반대 확산 가두시위

◆ 민간공항 통합 불투명, 광주시 군공항 이전 연계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을 약속했던 광주시 이용섭 시장이 민간공항 이전을 군사공항 이전과 연계한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이전이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2월9일 광주시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11월12일 정책 권고한 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 통합하되 이전 시기는 국토부와 국방부 등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결정에 따르고 군공항 문제와 함께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 무안군, 전남도의회, 전남도 사회단체, 무안군사회단체는 광주시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약서(무안군수, 전남도지사,광주시장)
▲▲협약서(무안군수-김산, 전남도지사-김영록, 광주시장-이용섭)

◆ 무안군·홍성군·예산군, 시 승격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전남도청과 충남도청 소재지를 둔 무안군과 홍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홍문표(국민의힘, 홍성·예산) 의원이 지난 11월12일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가 있는 군(郡)의 경우 도농(都農) 복합형태의 시(市)로 승격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의, 국회 의안과에 접수했다. 내년 상반기 개정안 통과를 목표로 이들 지역의 시 승격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17개 시도 중 시가 아닌 곳은 무안군과 충남 홍성·예산군뿐이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3개 군이 운영 중인 ‘시 승격추진위원회’를 ‘시 승격 전환추진위원회’로 변경키로 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별도로 계룡시 전환과 같은 특례제를 행안부에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 승격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시 승격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 순수군비, 무안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58억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무안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수군비로 추진 지급한 무안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무안군은 소상공인에 46억원, 무안군민 1인당 10만원씩 84억3천, 초·중·고생 12억, 무안·일로전통시장 점포 할인(50%) 4천7백만원, 무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6억원 등 총 158억여원을 순수군비로 직간접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원했다.

특히, 무안형 재난지원금은 무안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사업을 못 한 축제, 공공분야의 경비 절감과 축소된 사업의 예산 조정, 기존 사업의 시기 등을 재검토한 불용액 감액 편성으로 마련하여 군민과 고통 분담을 함께 한다는 취지여서 의미가 더욱 크고, 전국 지자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사례다.

▲무안사랑상품권
▲▲무안사랑상품권

◆ 승달산 만남의 길·노을길 개통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무안해안관광일주도로노을길이 개통됐다.

‘승달산 만남의 길’은 179억원을 들여 청계면(청수리, 국도 1호선)과 몽탄면(대치리, 군도 34호선) 간 8.7km 승달산 정상을 관통해 지난 7월27일 개통했다.

또한 노을길은 사업비 154억을 들여 지난 8월17일 개통했다. 

이 길은 망운면 조금나루에서 오강섬, 외덕마을, 봉오제(현경)에 이르는 8.9km로 폭 6~8.0m, 주차장 3개소 등 2015년 12월24일 착공해 5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노을길
▲▲노을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 무안 신성장동력 무안항공산단 조성사업 착공식

무안군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무안항공산단(MRO)이 지난 11월20일 11시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접한 35만㎡ 부지에 총사업비 448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 예정이며, 항공 정비(MRO)를 중심으로 항공 연관 산업을 육성,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공정비와 물류 산업의 국내 점유율 확대와 무안국제공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우수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무안의 신성장 동력이 될 미래 먹거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 무안읍 애물단지 (구)매일시장 철거

무안읍 성남리 (구) 5일시장, 무안매일시장, 농산물시장은 30년 가깝게 무안읍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였다. 무안군이 2006년 기부채납을 받고도 권리행사를 못한 채 14년째 방치돼 왔다가 김산 군수가 역점사업으로 TF팀을 신설, 지난 6월 장옥과 건물이 모두 철거됐다.

무안군은 이곳 부지(12,000㎡)에 무안복합문화센터, 무안군보건소, LH행복주택 등을 2023년 건립하여 행정·보건복지·문화기능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군민들의 여가생활과 복지 수요 충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한다.

▲(구)매일시장
▲▲(구)매일시장

◆ 오룡지구 입주…9개 읍·면 인구, 일로읍이 삼향읍 이어 2위

일로읍 오룡지구가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일로읍 인구가 무안군 9개 읍면 중 삼향읍에 이어 9월 말 기준 무안읍 인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오룡지구는 2024년까지 9,800세대, 2만5,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일로읍 인구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일로읍은 지난 7월 오룡지구 입주 이후 2개월간 4,141명의 인구가 증가, 지난 2003년 인구 1만명이 무너진 이후 18년 만에 9월 말 인구 1만명을 돌파했다.

이렇게 되면서 무안군 철로변(삼향, 일로, 몽탄, 청계)과 해안변(무안읍, 현경, 망운, 해제, 운남)으로 나눠보면 철로변은 인구가 계속 증가한 반면, 해안변은 인구는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감소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인구 증가 요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남악오룡지구
▲▲남악오룡지구

◆ 무안 인구감소, ‘소멸위험지역’ 포함

지난해까지 ‘소멸위험지역’에서 제외됐던 무안군이 지난 5월 ‘소멸위험지역’ 4등급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전남도 22개 시군 중 17개 군 모두 소멸지역에 포함됐고, 시 단위에서는 나주시가 처음 진입했다. 

이는 지난 7월6일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를 발표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국가통계포털의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로 나눈 값’으로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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