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지난 14일 무안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15일까지 내린 눈은 대설주의보와 강풍까지 불어 영하 7도까지 떨러졌다. 해제는 14.1Cm, 무안은 3.7Cm의 적설량을 보였다.

▲12월 15일 승달타워 (구)공무원주택
▲12월 15일 승달타워 뒤 (구)공무원주택

첫눈의 기준은 특정 지역 기상관측소 직원이 육안으로 관측해야만 첫눈이 인정된다고 한다. 목포지역은 목포기상대 직원의 육안으로 관측해 첫눈으로 인정할 때 가능하다.

한편, 무안지역에 첫눈이 내린 최근 10년 기록을 보면 2010년(12월15일), 2011년(12월9일), 2012년(12월4일), 2013년(11월28일), 2014년(12월1일), 2015년(11월26일), 2016년(12월15일), 2017년(12월5일), 2018년(12월7일)이다. 2019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고 2020년 2월15일 첫눈이 내려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첫눈이 가장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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