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내 3,600가구 대상 총 17억 지급

[무안신문=김건우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3천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17억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급된 연탄쿠폰은 올해 가구당 47만2천원이 지급됐으며, 지난해보다 6만6천원 올랐다.

연탄배달은 연탄공장이나 기존 연탄거래처를 통해 연탄쿠폰 가격만큼 신청하면 배달받을 수 있다.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탄 1장당 800원을 기준으로 약 590장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중인 에너지바우처 및 등유바우처 신청도 진행되고 있다.

바우처별로 지원 조건이 상이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또는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12월31일까지, 등유바우처는 12월28일까지 추가 신청 받는다.

하지만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은 중복 신청이 불가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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