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총리, 대학 총장들에게 당부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총장들에게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에 있을 대학별 면접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논술고사 등은 별도시험실도 마련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서울 신촌 대학가, 충남 아산 선문대, 경북 김천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기숙사 방역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도서관과 식당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로 출입을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12월3일 수능이 치러진 직후부터는 대학마다 면접,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학별 평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교육부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평가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대학 내 방역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고사장 방역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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