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기관 상생 무안군 최초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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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기관 상생 무안군 최초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1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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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일로 구정지구에 2MW급…35억 원 투입
구정마을 법인과 5% 수익 환원 협약…마을발전소(100KW급) 건립

[무안신문=김건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지난 11월26일 일로읍 구정리에서 무안군 최초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무안·신안지사 직원과 지역주민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공사는 유휴 수면(농업기반시설용지)을 활용한 수상태양광사업(부유체 위에 태양광 모듈 설치)을 통해 최근 대두되는 산림 훼손 문제에도 답을 내놓았다.

이날 준공된 구정지구 태양광발전소는 설비용량 2MW급으로 3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연간 2.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집 600가구(가구당 월 350KWh)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농어촌공사는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수익 환원을 위해 발전 규모의 5%인 마을발전소(100KW급)를 건립하고 구정마을 법인과 협약을 체결하여 20년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완일 무안신안지사장은 “수상태양광발전 수익금은 부족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로 사용되어 국가재정을 충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을법인 나대일 대표는 “마을발전소 수익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사용될 계획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향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수상태양광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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