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교육생 60명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1월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성인문해교실 6개소에서 교육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에 열정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바뀐 도로명주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홍보 동영상 시청과 내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 한글교육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기존 지번 도로에 익숙해 도로명주소가 낯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집 도로명 주소를 알게 되어 좋았다”면서 “교육을 통해 한글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건물 중심의 주소 제도이기 때문에 위치 찾기가 용이하고 주소체계가 단순하다”며 “주민들의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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