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소재길 도로변에 영산홍, 유채 등 식재, 사계절 꽃길 조성

[무안신문=무안읍/곽주영 기자] 무안읍(읍장 박남옥)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까지 한 달 간 진행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무리됐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이 퍼져간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사업이다.

특히, 지난 11월21일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조성회(회장 이종섭)가 주관해 아름다운 무안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된 철소재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이날 도로변에 유채 등 연산홍 철쭉을 식재하여 사계절 꽃이 있는 길로 조성했다.

또한 철소재길 힐링거리인 성동공원에서 성암리까지 왕복 5km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종섭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무안 가꾸기가 회원들의 협조로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옥 읍장은 “철소재길 도로변 정기적인 정화활동은 물론 회원 20여명이 꽃화단 풀매기, 거름주기 등을 꾸준히 실시 관리하여 깨끗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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