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림어가 8,835가구 대상…12월 18일까지

[무안신문=김건우 기자] 무안군은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농림어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터넷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홈페이지(https://www.affcensus.go.kr)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실시되며, 방문조사는 12월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 농가나 어가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농림어가 8,83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가구원 등 15개의 공통항목과 농업부문 31개 항목, 임업부문 8개 항목,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부문 14개 항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관련법령에 따라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을 보다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데 초석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며 “군민들께서는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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