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건우 기자] 무안군은 코로나19 비상상황 발생시 행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근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9일과 20일에 실시된 모의훈련은 군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청사방역과 방호조치계획에 따라 모든 실과소와 읍면에서 실시되었으며 부서별 현원의 1/3이 참여했다.

무안군은 비상훈련을 통해 △상황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장애요인 대응 매뉴얼 △재택근무 전산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비상상황 발생 시 대·내외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매뉴얼에 반영함으로써 비상사태 대응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전자결재 확대 시행, 영상 회의시스템 추가 구축 등 비대면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