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5분위 이내
이·공계열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3분위 이내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초당대(총장 박종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1년도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들에게 4년간 전액 장학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입생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자 중 인문계열의 경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5분위 이내, 이·공계열의 경우 소득분위 3분위 이내의 학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게 된다.

박종구 총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과는 별개로 대학 자체적으로 등록금 부담의 완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장학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지난 8월에 코로나 19위기 극복을 위한 학업지원금으로 등록금의 10.8%를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하기도 하였으며, 성적 장학금을 비롯한 교내 장학지급 또한 대학이 가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폭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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