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비 5억 확보로 사고위험 줄여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군은 남악 안동교 박스 터널 구간 도로개선공사비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동교는 국도 2호선과 국지도 49호선에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로 진입하는 주도로로써 도로가 협소하고 사거리의 사각지대가 있어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지속해서 도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총사업비 10억원 중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무안군은 사고위험 예방을 위한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였고 도로 개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연결 도로와 하부교차로 개선(L=300m)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동교 박스 터널 구간이 개선되면 남악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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