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메이커스페이스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 운영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가 구축한 남악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초, 중,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에서는 3D 모델링, 3D 프린팅, 3D 펜, 아두이노 등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메이커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남악 메이커스페이스는 현재까지 총 10개교, 26학급, 542명을 대상으로 메이커 기술을 교육하고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을 위한 씨앗을 심어주고 있다.

남악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로봇 인공지능융합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지역 대학으로서 목포대학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학생이 될 초중고생이 메이커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 인공지능융합센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대학생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11일에는 그동안 참여한 메이커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우수작을 선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남악메이커스페이스 활용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교육 기관은 유튜브 맹글드리, 홈페이지 (www.raic.kr) 또는 남악메이커스페이스.kr를 방문하거나 전화(061-285-9665)로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