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 동선 파악 중…청계목대후문 상가·음식점 비상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목포대학교 학생이 오늘(18일) 코로나19에 확진돼 무안군보건소가 비상이 걸렸다.

무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목포시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목포대 재학생으로 판정받아 무안군은 이 학생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 학생은 그동안 여러 강의에 참여했고, 목포대 후문 음식점 및 커피숍들도 들렸을 가능성이 높아 동선 파악이 끝나는 오후께는 상황에 따라 일파만파 될 가능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현재 목포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 광주 54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 16일 부부 확진자에 이어 17일 딸과 사위 그리고 손자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8일에는 강원도를 다녀온 50대 여성을 비롯해 목포대 학생 등 3일 동안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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