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건우 기자] 현경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최민규)는 지난 11일 현경면사무소 앞에서 현경면 사회단체와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해 여러 차례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혀 왔음에도 불구하고 군공항 이전을 강행하는 국방부와 광주광역시를 규탄하고 면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자 개최되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현경면민은 전투비행장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 읍면 릴레이 적극 동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최민규 위원장은 “광주광역시와 국방부는 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전투비행장을 이전하려고 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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