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혈압·당뇨 등 검진비 지원
11월 말까지 목포대, 초당대 학생, 읍면 이장 대상 사업 실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목포대, 초당대 학생과 각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건강 오늘부터 똑! 바로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어 발병 여부를 알기가 어려워 조기 검진이 꼭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당뇨망막증, 심근경색 신부전증, 뇌출혈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무안군 관내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압 등 필수검사와 특수검사를 받게 되며 연 1회 5만원 이하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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