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1일 육군 제8332부대 안보교육관에서 2대대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방법,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 등을 훈련하여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를 양성할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국군 장병들의 경우 군부대라는 특수성에서 오는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대한 혼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가 제한으로 스트레스, 심리적 불안 등 코로나블루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어 생명지킴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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