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힐링의 날’ 프로그램을 무안공공도서관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에게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모두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총 4회기에 걸쳐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10가족이 대상이며, (사)한국원예치료 복지협회 전남지부 강사 외 1인을 초빙하여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선물하는 꽃바구니 원예활동 및 토탈공예 수업 등으로 운영된다.

김란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 구성원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족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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