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백제고등학교(교장 김흥수) ‘무안효사랑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 회원(학생 20명, 학부모 15명, 교사 3명)들이 지난 10월31일 관내 3명의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안효사랑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은 무안교육지원청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집안 청소와 설거지 등 준비해 간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정모 학생은 “독거노인 봉사라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많은 점을 느끼고 깨달았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독거노인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제고 무안효사랑 독거노인 봉사단은 12월에 교내 봉사단체인 ‘RCY’와 협력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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