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미디어아트기획전 등 관람객 볼거리 풍성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이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미디어아트기획전 개최와 각종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10월 온라인체험프로그램「빛의 길 따라 무드등 만들기」는 신청 접수 당일 한시간만에 체험인원 300명이 마감 되는 등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던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미술관에서는 SNS를 적극 활용하여 관람사진과 체험학습 후기를 올리는 관람객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호응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이들이 체험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미술관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미술관이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관에서는 오는 13일 미디어아트기획전 ‘빛의 혀를 가진 그림자’의 온라인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획전은 유튜브 채널(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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