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10월30일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0년 열린 어린이집’ 12개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 개방성이 높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지난 10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를 받아 평정기간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의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우수프로그램 등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재선정된 5개소(소화, 푸른솔, 둘리, 아이사랑, 아이리더)는 지정기간 2년이며, 신규 7개소(전남지방경찰청, 영재, 도림, 아이숲, 푸른꿈, 햇살, 튼튼아이)는 지정기간 1년으로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무안을 아이키우기 좋은 도농 복합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재위탁 선정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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