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지방의정 부문 대상 수상
‘일하는 의회상 정립’과 ‘코로나19 적극적 대응’ 성과 인정받아

[무안신문=김건우 기자] 무안군의회 이정운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역임자로 결성된 대한민국헌정회에서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이바지한 선출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이정운 의원은 제8대 무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군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기 2년 동안 활발한 입법 활동과 민의 대변으로 군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는데 적극 노력해 온 점과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회기의 탄력적 운영, 적극적인 추경예산 심의, 집행부와의 협력 등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전반기 동안 군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7명의 의원님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정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 절차를 거쳐 19명(지방의회 부문)만이 수상할 만큼 그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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