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협약 및 어르신 간담회 가져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목포대학교 무안체력인증센터(센터장 박희석)는 지난 15일 청계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 운동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정홍준 청계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계면 노인건강증진 운동 교실을 운영을 위해 박희석 무안체력인증센터장과 서명호 청계면장이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역민의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상담과 처방지원, 체력증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고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올해 11월부터 주 3회 목포대학교 무안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하며, 본인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청계면사무소나 목포대학교 내 무안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대 무안체력인증센터는 무안군, 목포대학교 체육부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지난 7월 선정돼 무안군이 목포대에 위탁, 2020년 9월24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국비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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