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건우 기자]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 분야에서 은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 농림축산부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제면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으로 준공된 주민다목적센터는 인근 주민들의 공유 공간 플랫폼을 구축하여 헬스장 운영, 성인문해 교육, 영화프로그램 상영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2019년부터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아라해제마을학교의 푸드테라피, 전통문화이해, 독서교육, 방과후학습방 등의 프로그램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라해제마을학교는 윤총석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회와 학부모 공동체인 ‘빛솔교육공동체’, 마을주민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면서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미래 아라해제 마을학교 대표는“앞으로도 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마을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