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난 8일 항공기술교육원(원장 김건중)의 개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으로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의 융복합기반의 이론 및 실습교육의 고도화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특화된 항공정비 교육으로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었다.

또한 기존 대학이 보유한 15대의 교육항공기와 훈련용 제트엔진 및 헬기 엔진 등 실습 기자재를 기반으로 최첨단의 항공정비 교육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사업 등과 연계하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사와 교육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구 총장은 “코로나 19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과 국가·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은 오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 밖에 없다” 라면서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 분야 핵심인재들이 전문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 시켜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콘도르비행교육원, 항공드론교육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 ROTAX 엔진 교육 및 서비스센터로 지정받아 관련분야 정비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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