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 박문재)는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키트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욕봉사 뽀드득 행복하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1:1 결연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기탁 물품은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손 소독제, 마스크, 구급함 등 위생용품 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문재 공동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하고 물품을 후원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은 없는지 늘 관심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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