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어린이집 201명…내년 3월 개원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군은 지난 9월25일 오룡지구 신규 공립어린이집 3개소 수탁자와‘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 3개소는 지난 9월초 운영 위탁체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된 곳이다.

대우 푸르지오 1단지 어린이집은 오룡 에듀푸르지오 어린이집(정원 70명), 2단지는 오룡 포레푸르지오 어린이집(정원 68명), 호반 써밋 3단지는 오룡 호반써밋 어린이집(정원 63명)이다. 이들 3곳은 오는 10월∼12월중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보육기반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정원 70%를 입주민 자녀가 우선 입소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을 통해 수탁자는 5년간 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수탁자측은“오룡지구 공립어린이집이 명품 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아이 키우기 좋은 선진 보육 군이 되도록 힘 쓰겠다”며“2022년까지 공립어린이집 2개소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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