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건우 기자] 사회복지법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 이하 무사협)가 롯데복지재단 다문화가족 취업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서 “다문화가정 사춘기 자녀와 부모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의 취업을 중단하게 되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인 사춘기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해소를 통해 취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세부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사춘기자녀와 부모를 위한 멘토링의 실제와 푸드테라피(음식심리치료), 선물보따리 산타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무사협은 추석을 앞두고 고기와 과일을 대상자 1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이 사춘기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더욱 많은 취업기회가 주어져 사회활동에도 활기차게 생활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대상자 선정과 세부사업은 무안군 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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