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목포대 공동,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 서비스 제공

[무안신문=김건우 기자] 무안체력인증센터 운영 위탁 협약식 및 개소식이 지난 24일 11시 목포대 총장실에서 박민서 총장과 김산 무안군수가 협약식을 갖고 목포대 체력인증센터(목포대학교 체육관 내)에서 박민서 총장, 김산 군수, 김대현 군의장, 박인배 무안군체육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목포대는 2020년 9월24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위탁 운영한다.

무안체력인증센터는 무안군, 목포대학교 체육부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지난 7월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국비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무안군체육회는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무안군민과 생활체육 참여자 및 전문체육 선수, 학생, 특수계층(군인, 경찰, 소방, 노인) 등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군민 체력측정(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및 인증서 발급, 건강증진교실에서 맞춤형 운동처방 및 관리도 실시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의 거점대학인 국립목포대학교와 무안군, 그리고 무안군체육회가 지역발전과 더불어 무안군민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체육 진흥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살기 좋고 건강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