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봉사 눈길

[무안신문=무안읍/곽주영 기자] 현경면 자율방범대(대장 고재호), 현경면의용소방대(대장 이용혁, 최영임), 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은 지난 20일 외반리 소재 무연고 분묘 150여기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경면 사회단체 무연고 묘 벌초 봉사활동은 20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어 조상을 기리는 전통사상 고취는 물론 이날 사회단체간에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고재호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지난 20년간 이어 온 벌초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연고 묘 벌초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속에 벌초 작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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