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무안의 아이’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16일부터 관내 신설학교인 무안행복초(교장 심재호) 4학년 학생 대상으로 ‘우리 고장 사랑하기’ 주제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교육지원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설학교인 무안행복초, 무안행복중학교 학생들의 독서·토론·글쓰기 능력 향상 및 학생 자신이 사는 고장인 무안에 대한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독서·토론 전문 강사가 학교 선생님과 팀티칭 형식으로 운영했다.

무안행복초 우모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독서·토론수업을 함께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무안의 아이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하며 동행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독서·토론에 필요한 교재와 독서·토론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